사회적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경영역량 강화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온 부산’ 입주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소셜캠퍼스온 부산’은 2017년 국민연금공단 남부산지사 사옥(수영구 수영로 688) 4·5층에 사무공간, 코워킹 공간, 소셜라운지, 회의실 등 788㎡ 규모로 개소·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입주공간, 협업공간, 맞춤형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소셜캠퍼스온 부산’에 입주하는 28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입주해 평가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청년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며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51-753-2501) 또는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bse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수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사회혁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기업과 선배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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