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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공채 맞춤 취업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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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공채 맞춤 취업프로그램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9.02.2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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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컨설팅, 특강, 스터디 멘토링 등 제공
외국계기업 취업특강(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일자리카페에서 경력기술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면접교육 등 취업 준비와 정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상반기 공채 맞춤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종로, 신촌을 비롯한 청년밀집지역에 위치한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전년 8만2000명의 취업준비생이 이용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전취업 ‘집중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담컨설턴트가 5주간 취업목표에 맞춰 밀착컨설팅 제공-연중 사후관리까지 취업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멘토링 뿐만 아니라 개인별 취업준비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전취업에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이 중 취업준비생에게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인 ‘스터디 멘토링’도 지난 해 18개 일자리카페에서 올해 70여 개 일자리카페로 확대 운영해, 스터디그룹이 원하는 멘토링을 최대 3회까지 맞춤 제공한다.

아울러, 직무·기업분석 상담‘은 청년들이 직무중심 채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희망직무 및 기업에 대한 맞춤정보를 1대1로 제공한다.

일자리카페 프로그램은 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에서 바로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이용문의는 전화(2133-5443)으로 하면 된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현 시점에서 어느 때 보다 청년이 체감하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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