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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 평가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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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 평가보고회 가져
  • 이천수
  • 승인 2019.02.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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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LP가스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최종 평가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4억1600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청년을 채용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양성교육을 이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한 청년들이 해당 지역의 LP가스 사용시설(주택 등)을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가스 안전사고 예방 및 청년일자리 제공 등의 효과를 누리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계획으로 있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그 간 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경남도, 시, 한국가스안전공사, LP가스판매협회, 시민단체 등 사업추진위원 6명이 함께 논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시는 약 1만5000여 가구의 LPG사용시설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점검시 확인된 부적합 시설(가스누출, 막음조치 미비 등)에 대해 고위험군은 LP가스판매협회 및 공급자를 통해 즉시 개선조치하고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 시설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기 위해 시행중인 저소득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인턴 30명 중 9명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의 가스 안전의식도 함께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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