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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5대 민간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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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5대 민간보급
  • 김몽식
  • 승인 2019.02.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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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통학용, 기업체 출·퇴근용, 전세버스 등 활용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버스(승합차) 15대를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전기버스(승합차)는 중형 2종, 대형 17종으로 중형은 대당 4128~4860만 원씩, 대형은 7600만 원~1억 원씩 지원한다.

15~18인승의 중형버스는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145.9~160.9㎞, 30~51인승 대형버스는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94.3~495.2㎞ 등으로 다양해 전기버스 이용 용도와 사용 조건에 따라 희망차종을 구입해 운행할 수 있다.

보급차량에 대한 자세한 제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기버스 보급사업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용 노선버스 뿐만 아니라 학원 통학용, 기업체 출·퇴근용, 전세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보급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전기버스(승합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이고, 운행 전력비용이 내연기관의 연료비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많은 기업체, 단체 에서 구매에 관심을 갖고 보급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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