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등 청렴실천 서약문 결의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올해 처음 ‘상수도 청렴실천단’을 발족하고 ‘Clean 인천, Clean 상수도’를 위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본부에 따르면, 청렴실천단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5급 이상 공무원 6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실천 서약문’을 결의했다.
또한,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인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의 이해’란 주제로 반부패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업무분야별 자체 청렴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자율적 추진체계를 구축해 상수도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렴도 취약부분에 대한 자율적·선제적 대응으로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이룩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상수도사업본부 구현에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청렴실천의 원년으로 삼고 상수도 청렴실천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진단보고회, 청렴해피콜 확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취약분야 집중 감찰·감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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