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보건의료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위원 32명 위촉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위해 ‘경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운영된 ‘경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은 도에서 추진하는 거점공공병원 확충 방안 마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 등 도내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확립하는 데 전문가의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자문단을 도의회, 공공보건의료, 필수의료, 의료단체, 연구․학계, 시민단체, 현장전문가 등 총 32명으로 구성해 도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기별 회의 외에도 기타 현안 사항이 있는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자문단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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