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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 5도 어장 대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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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 5도 어장 대폭 확장
  • 김몽식
  • 승인 2019.02.2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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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참홍어, 새우, 까나리 등 연간 4000톤 어획 300억원 창출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4월 1일부터 서해 5도 어장 야간 조업을 1시간 허용하고, 현행 3209㎢에서 245㎢ 늘어난 3454㎢로 대폭 확장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의 구체적 규모는 연평어장은 815㎢에서 90㎢ 늘어난 905㎢로 확장하고, B어장 동측 수역에 154.55㎢ 면적의 새로운 ‘D’어장이 신설돼 총 245㎢의 면적이 확장된다.

현재 서해 5도는 201척의 어선이 꽃게, 참홍어, 새우, 까나리 등을 연간 4000톤 가량 어획해 30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어장확장으로 인해 어획량이 최소 10% 이상 늘어나 서해 5도 어업인의 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야간조업 허용은 국방부와 해수부가 최근 남·북 상황 등을 고려 적극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으며 시는 국방부, 해수부, 해경 등과 어장관리 및 어업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향후 남북관계에 따라 서해 5도 어장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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