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천지류 L=2.7㎞, 총사업비 78억원 투자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시 농경지 및 주거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주민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시 오등동에 위치한 병문천지류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본 소하천 정비 대상지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시 소하천 통수능력 부족과 소하천 미정비로 주민 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병문천지류 소하천 정비사업은 연장 L=2.7㎞ 총사업비 78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오는 6월 중 완료 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병문천지류 소하천 외에 4개 노선, 연장 L=4.12㎞에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자해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통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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