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개별 부담 8%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2일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읍·면·동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는 개별 부담이 8%정도로, 무료로 가입해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 발생 시 복구지원금 보다 훨씬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서 올해 소득계층에 따라 가입 보험료를 최대 82%까지(일반주택 기준) 차등지원책에 대한 정보와 주민 부담 보험료의 20~60%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등 전년보다 더욱 강화된 혜택을 안내한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1동이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당 주택 소유자는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4300여 만 원을 보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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