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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친환경텃밭 도시농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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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친환경텃밭 도시농부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2.2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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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텃밭 등 5곳 총 567구좌 분양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5~27일까지 강감찬텃밭 등 관내 친환경텃밭 5개소의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올해 텃밭 개장시기를 앞당겨 다음 달 중순경 강감찬텃밭 등 5개소, 총 567구좌 (1구좌당 10㎡)를 개장하며, 친환경 농법을 이용해 재배 가능하다.

텃밭별 모집 규모는 강감찬텃밭 212구좌(낙성대동 259-1), 서림동텃밭 190구좌(서림동 143-1), 청룡산텃밭 38구좌(청룡동 556-90), 충효텃밭 7구좌(청룡동 1529-1), 낙성대텃밭 120구좌(낙성대동 231-2)이다.

개인의 경우, 강감찬텃밭, 서림동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중 1곳만 신청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는 낙성대텃밭만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1세대 당 1구좌, 단체는 1단체 당 1구획까지 참여할 수 있다.

텃밭 분양참여는 구민 또는 구 내 교육·직능단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에 한해 신분증 및 증명서(해당자)를 지참해 구 공원녹지과로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구는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16~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시와 공동으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시와 구가 손잡고 구 낙성대공원에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해”라며 “많은 구민들이 텃밭에서 직접 먹거리를 심고, 가꾸며 건강을 되찾고, 건전한 도시농업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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