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초, 조촌초, 북초, 오송초, 인봉초 등 10개 학교 방문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1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한복교육’의 사업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에는 김우영 전주교육대학교 총장과 전주부설초·전주조촌초 등 지역 10개 초등학교 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한복교육 강사 등 사업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총괄책임자인 최경은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사업 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 해 11월부터 한들초·조촌초·북초·오송초·인봉초·부설초·풍남초·금암초·신성초·중앙초 등 10개 학교를 방문해 한복 교육 및 예절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강사들의 소감문 발표와 우수한 수기를 작성한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한복교육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고,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 및 성과보고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된 한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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