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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경남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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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경남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9.02.2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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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현안사업 해결 공동노력 약속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한 도정자문위원,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자문위원회와 ‘창원시와 경남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김경수 도지사의 부재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시‧도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와 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민선 7기 도정과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김경수 도지사와 허성무 시장의 공동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논의도 있었다.

공동 공약사업으로는 육대부지, 산업기술단지 지정 병행추진, 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리권 이양, 한국 민주주의 전당 유치 등 4개 사업에 대해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주요 현안으로 경전선 KTX 증편 및 SRT 운행, 스마트 선도산단 구축 사업 지원, 100만 도시, 항만정책 결정 참여 확대, 내서IC에서 서마산IC 통행료 무료화,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연장(확대)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지역 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지만, 창원시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상생발전을 위해 정책파트너로서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하고, 시정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은진 위원장은 “도와 연계된 시의 현안사업들을 다시금 챙겨볼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 도과 시의 유대강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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