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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북미정상회담, 새 시대 여는 사건 기록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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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북미정상회담, 새 시대 여는 사건 기록 되길 기대"
  • 안상태
  • 승인 2019.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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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바른미래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영변 동창리, 풍계리 핵 미사일 폐기와 연락사무소 설치 및 북미종전선언을 바꾸는 스몰딜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담이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고 한반도 평화를 획기적으로 진전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기대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몰딜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이번 회담으로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폐기하고 미국은 평화체제 구축과 대북제재 해제, 경제협력을 보장하는 빅딜을 성사시켜 동북아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 아이들이 핵을 지고 평생 살아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듯, 대한민국 국민들도 머리 위에 핵을 이고 사는 불안한 한반도가 되길 원치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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