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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씨티스퀘어몰서 ‘Korean Festiva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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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씨티스퀘어몰서 ‘Korean Festival 2012’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3.1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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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싱가포르 지사는 한류의 위상을 알리고, 한국관광을 널리 홍보하고자 12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신규 대형쇼핑몰인 씨티스퀘어몰에서 ‘Korean Festival 2012’를 개최한다.

12일 개막식에서는 한복쇼, 태권도 시연, 부채춤, K-POP댄스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한식 경연대회, K-Pop 경연대회, 한국 사진전이 개최되는데, 한식경연대회는 ‘파전’, ‘ 불고기’, ‘김치’를 테마로 싱가포르인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만들어 경합하는 다채로운 요리경연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기대되는 행사로는 싱가포르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K-Pop 경연대회가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2011년에 34회의 K-POP 공연과 쇼케이스가 열린 바 있고, 2012년에 이미 3번의(FT 아일랜드, 슈퍼주니어, 비스트) 한류콘서트가 개최되어 높은 콘서트 티켓가격에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한류 문화에 대한 싱가포르인의 관심을 반영한 바 있다.

이번 K-pop 경연대회 우승자에게는 한국관광기회가 주어지며 한국방문의해 명예홍보대사인 2PM과 miss A와의 ‘1 Day tour’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참가가 기대된다.

그 밖에도‘뷰티풀 한국’ 사진전에서는 싱가포르인들이 출품한 128점의 사진 중 본선에 오른 15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 전시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반인들의 투표로 우승자를 선정한다.

행사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하여 2012 여수엑스포, 전북방문의해 등을 홍보한다. 그리고 한국의 화장품, 식품, 한국여행상품, 한국 전통기념품 판매사 등이 행사 기간 내내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용선중 싱가포르지사장은 “싱가포르에서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를 잘 활용하여 더 많은 싱가포르인들이 한국의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방관광 홍보와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한류관광, 미용관광, 프리미엄 FIT 관광, MICE 단체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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