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볼턴 "트럼프, '빅딜' 문서 김정은에게 건넸다"
상태바
볼턴 "트럼프, '빅딜' 문서 김정은에게 건넸다"
  • 최석구
  • 승인 2019.03.04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사진=존 볼턴 트위터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요구사항을 담은 '빅딜' 문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미 CBS, 폭스뉴스, CNN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빅딜', 즉 비핵화를 계속 요구했다"며 "핵과 생화학 무기,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결정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각각 한글과 영어로 된 2개의 문서를 건넸다"며 "문서에는 미국이 기대하는 것과 그에 대한 대가로 북한 측이 엄청난 경제적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위치의 부동산을 얻는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