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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1차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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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1차 심사 통과
  • 박춘화
  • 승인 2019.03.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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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6곳 압축 후 4월 중 우선후보지 선정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지난 달 27일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에서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4일 시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역단체로는 울산시와 세종시가 경쟁을 이어가게 됐으며, 수도권은 여주·용인·김포·이천시 4곳이 1차 심사에 통과됐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만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북은 장수와 군산이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시를 비롯해 상주시와 예천군이 함께 2차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각종 기관단체의 유치지지 선언, 정월대보름 행사 '축국' 퍼포먼스 시연, 범시민유치위원회 출범 등 민관이 하나 돼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더욱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란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및 현장실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한 뒤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우선후보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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