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 노동자 특화형 생활문화센터 조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5일 문체부가 주관한 올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돼 35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 원을 확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구미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이 센터는 연면적 2956㎡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에 준공한다.
이번 사업은 수영장, 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인근 산업단지 노동자 특화형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고, 북평동 갯목에서 사업부지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한다.
고석민 전략사업과장은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공공체육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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