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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서울시민리그' 참가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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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서울시민리그' 참가 선착순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9.03.0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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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푸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 운영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가 각 종목별 순차적으로 참가자(팀)를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시민 올림픽’으로, 생활체육인들이 한 자리에서 자웅을 겨뤄보자는 취지로 2015년 발족했다.

올해 ‘서울시민리그’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1332팀, 2만 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오는 11월까지 개최한다.

가족과 친구, 직장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 등과 함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는 주말 및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대회 방식은 4개 권역별 예선 및 본선 리그를 거쳐 최종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일부 종목(축구, 야구, 족구)의 참가부문을 추가했고, 전 종목에 여성 참가경기를 운영하며 수준별, 연령대별 리그 운영을 위해 축구는 60세 이상, 야구는 20세 이상 참가부문을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처럼 팀 순위는 물론, 득점과 순위 등 참가선수의 개인별 기록을 관리해주는 ‘기록 관리시스템’을 전년도 축구·농구·야구에 이어, 올해는 풋살 종목까지 확대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세부 경기내용뿐만 아니라, 개인 및 팀 파울 등 경기 중 상벌에 관한 데이터 기록까지 구체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관련, 종목의 이해를 돕는 소개 영상과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스케치 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국내·외 교류전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참가종목 및 부문, 연령 등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league.or.kr)와 시체육회(02-490-2736) 및 종목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리그’이자 스포츠 축제로, 시민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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