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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지방세 1084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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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지방세 1084억원 징수
  • 손태환
  • 승인 2019.03.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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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대상 확대, 탈루세원 발굴, 세원 발굴 등 기반구축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1147억 원을 부과해 올해 67억 원이 증가한 1084억 원을 징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입 징수액은 2016년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었으며 과세대상 확대, 탈루세원 발굴, 상습체납 물건 정리, 제도개선을 통한 세원 발굴 등으로 안정적인 과세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방세는 지난 해 부과액 905억 원의 93.1%인 860억 원을 징수했으며, 도세 396억 원, 시세 464억 원을 각각 징수해 전년 대비 25억 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축물 신축과 관내 법인의 영업이익 등은 증가하고, 과년도 환급금 과다 발생과 금연정책 확대로 담배소비세 감소, 유류세 인하에 따른 유가보조금 주행분 자동차세가 감소했다.

더불어, 세외수입은 시 개청 이후 최고 실적인 224억 원을 징수해 전 년대비 22억 원(경상적 수입 11억 원, 임시적 수입 11억 원)이 증가했으며, 2016년 처음 징수액이 200억 원대를 넘어, 최근 3년간 경상적 수입이 연 평균 8%대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시는 행안부 재정분석 결과 재정 효율성 분야,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축소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부터 2년 연속 재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운환 세무과장은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목표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원 발굴과 제도개선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재정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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