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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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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 6.2% 감소
  • 이승현
  • 승인 2019.03.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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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은 5.8% 감소, 준공은 8.5% 증가
(국토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028만5000㎡, 동수는 2.8% 증가한 27만198동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7164만5000㎡, 지방 8863만9000㎡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억2116만㎡, 동수는 3.3% 증가한 21만5921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598만2000㎡, 지방 6517만7000㎡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억5339만9000㎡, 동수는 0.9% 증가한 20만5919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238만9000㎡, 지방 8100만9000㎡이다.

지난 해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 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지난 해 4분기만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건축 허가(9.7%), 착공(13.3%) 면적은 감소했고, 준공(14.7%) 면적은 증가했다.

지난 해 건축 허가, 착공 및 준공의 주요 특징은 첫째, 전년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18.5%) 및 착공(21.2%) 면적은 감소했고, 준공(7.5%)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6.9%)은 증가했고, 단독주택(14.7%), 아파트(21.6), 연립주택(20.9%), 다세대주택(27.3%)은 감소했다.

둘째, 전년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6.4%), 착공(5.3%), 준공(0.2%)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은 제1종근린생활시설(3.5%), 제2종근린생활시설(3.9%)은 증가했고, 판매시설(7.1%), 업무시설(11.2%)은 감소했다.

셋째,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감소(17.6%)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25.0%, 지방은 8.7% 감소가 두드러졌다.

넷째, 전년 대비 아파트의 허가(21.6%) 및 착공(23.1%) 면적이 수도권(허가 21.5%, 착공 17.2%)과 지방(허가 21.7%, 착공 27.7%)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21.5%, 지방의 경우 21.7%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화성시 병점지구 공동주택(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 48동, 40만1000㎡), 산곡6구역(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10, 42동, 39만3000㎡) 등이며, 지방은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312, 66동, 86만㎡), 광주 신가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842-6, 51동, 48만3000㎡)등이다.

규모별, 소유주체별 변동 및 멸실 현황을 살펴보면 규모별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11만5710동(42.8%), 100~500㎡ 건축물이 11만3058동(41.8%), 500㎡ 이상 건축물이 4만1430동(15.3%)이고, 착공은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9만5163동(44.1%), 100~500㎡ 건축물이 8만7436동(40.5%), 500㎡ 이상 건축물이 3만3322동(15.4%)이다.

준공은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8만3324동(40.5%), 100~500㎡ 건축물이 8만4231동(40.9%), 500㎡ 이상 건축물이 3만8364동(18.6%)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 면적은 법인 6942만9000㎡(43.3%), 개인 5441만4000㎡(33.9%), 공공 709만6000㎡(4.4%), 기타 2934만5000㎡(18.3%)이고, 착공 면적은 법인 6270만6000㎡(51.8%), 개인 4271만3000㎡(35.3%), 공공이 692만8000㎡(5.7%), 기타 881만2000㎡(7.3%)이며, 준공 면적은 법인 4541만5000㎡(29.6%), 개인 4083만8000㎡(26.6%), 공공 344만9000㎡(2.2%), 기타 6369만5000㎡(41.5%)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743만9000㎡(50,773동), 418만2000㎡(11,546동), 129만1000㎡(1427동), 60만3000㎡(781동)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1.0%인 379만1000㎡(4만2914동), 아파트가 1550㎡(542동), 다가구주택이 109만7000㎡(5083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6.4%인 152만1000㎡(5024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139만3000㎡(5022동), 숙박시설이 37만8000㎡(364동) 멸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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