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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재활용품 녹색장터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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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재활용품 녹색장터 운영자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3.1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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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원, 놀이터 등 생활공간 활용 중고물품 판매·교환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5일까지 재활용품 판매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위해 2019년 녹색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녹색장터는 아파트, 공원, 놀이터 등 주변의 생활공간을 활용해 나에겐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소규모 재활용 장터다.

참여 대상은 개인 및 아파트부녀회,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교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가능하고, 장터 당 자릿수 10개 이상의 공간을 갖추고 연 3회 이상 매월 지정일자 또는 지정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녹색장터 운영자에게는 최대 5회까지 회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 해 부녀회, 주민자치회, 강동맘카페 등 19개 단체에서 총 94회 운영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반찬나누기, 경로잔치 등에 활용됐다.

녹색장터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강동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청소행정과(02-3425-5882)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서민 경제가 어려운 때 필요한 물품을 집 근처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녹색장터가 활기를 띠어 주민에게 유용한 재활용 장터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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