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사격연맹 공동 주관, 20개팀 130명 참가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4~17일까지 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사격장에서 강원도 중·고등부 20개 팀이 참가해 도 사격연맹과 시 사격연맹이 공동 주관으로, ‘제3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남·녀 4개부 종목에 대해 경합을 벌이게 되며 ‘2019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다.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은 일주일 뒤 ‘2019 강원도 소년체전 사격대회’와 연계해 시에서 다시 한 번 진행된다.
한편, 올해 제 3회를 맞이한 사격대회는, 도 사격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16년 도 사격연맹과 사격연합회가 통합됐고, 사격연맹과 협회가 통합되기 전 14회 동안 시에서 매년 개최됐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리나라 최고의 사격선수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