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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가원수 모독죄...좌파독재 스스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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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가원수 모독죄...좌파독재 스스로 고백"
  • 안상태
  • 승인 2019.03.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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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키로 한 데 대해 "한마디로 견강부회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어제 여당이 제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들께서는 역대 최고로 속시원했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귀를 닫는 정부·여당이라는 생각을 했다. 국민들 목소리에 전혀 관심도 없고 오만과 독선의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며 "대한민국 국격을 위해 대통령의 품격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윤리위 제소를 하는 것은 정말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국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야당 원내대표에 대한 제소는 국민을 제소하는 것이고, 야당 원내대표의 입을 틀어막는 것은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라며 "국가원수 모독이라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어"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어제 '국가원수 모독죄' 발언을 한 것은 왜 좌파독재인지를 스스로 고백한 것이고, 나치, 군사독재 같은 그들의 언어들은 역사공정의 모습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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