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재능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오는 29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와 함께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 6500만 원으로 운영되며 부산의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0팀을 선정해 심사결과에 따라 100~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선정 팀은 다음 달~오는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해 연말에는 활동결과 심사와 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며, 10개 팀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기금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들과 함께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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