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역 전담인력 채용 4개 방역기동반 구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오는 19일~다음 달 30일까지 매개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집중 유충구제 작업을 전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유충구제작업은 모기 활동 전 방제에 집중하면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모기 500여 마리를 박멸할 수 있어 모기 개체수 감소는 물론 투입되는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보건소 방역 전담인력 채용으로 4개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했으며 사전 파악된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집중 유충구제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물웅덩이, 하수구 및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등 주요 서식지에 지속적인 방역소독과 산책로 입구에 기피제분사기 점검 및 위생해충 유인살충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기 유층구제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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