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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계약마당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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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계약마당 서비스 '호응'
  • 김혁원
  • 승인 2019.03.1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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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결과, 계약체결정보, 기업정보지도 등 공개
서울계약마당 메인화면(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자치구·공기업 등 49개 기관에서 계약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계약마당(http://contract.seoul.go.kr)’이 3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총 17만5000여 개의 사업 계약정보를 제공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 산하 각 기관의 계약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2016년 ‘서울계약마당’을 오픈했다.

지난 해에만 시(본청·사업소)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등 49개 기관에서 약 6만 여 건의 사업을 계약했으며 이는 5조2000여 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홈페이지 개별 메뉴의 방문횟수를 분석한 결과 사업 발주계획, 입찰공고가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오는 6월부터 이용자의 편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시 발주사업 참여 실적에 대한 발급대상을 단계적으로 8종(기존 4종)까지 확대해 번거로운 가입절차 없이 사업자번호만 있으면 간단하게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계약마당’에선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결과, 계약체결정보, 기업정보지도 등 5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변서영 시 재무과장은 “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총 망라해 공개하는 ‘서울계약마당’을 통해 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고 공공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기업, 소기업, 창업기업 등의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다소 덜어드리고자 제품 홍보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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