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제1부상은 이날 뉴욕에서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등 민간단체가 주최한 한반도 전문가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에게 "토론회에서 북미 관계개선의 필요성을 얘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이슈에 대한 질문에는 토론회에서 제기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제1부상과 미국 전직 외교관, 북한 관련 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에 도착한 김 제1부상 일행은 지난달 28,29일 뉴욕에서 북미 고위급 대화에 참석했으며 이날 토론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들은 2일 뉴욕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민중의소리=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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