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지난 13일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과 청라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박남춘 시장과 박상우 LH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현안인 시티타워,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청라국제업무지구 개발은 경제자유구역의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가 선행돼야 하고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 기업유치 방안과 고용창출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용량(학교, 도로·교통, 하수처리장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
이날 박 시장은 청라시티타워는 빠른 착공도 중요하지만 결코 안전을 무시하고 진행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구조안전성과 사업성, 경관 등을 충족하는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LH에서는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하지만 시행사 선정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하고,G-City에 대해 LH는 곧 시한이 다가오는 MOU 기간 내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청은 LH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티타워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청라국제업무지구가 주민에게 이익이 되고 원칙적이고도 투명한 개발을 통해 기업 활동이 보장되는 대표적인 장소로 탈바꿈 시킨다.
박 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이하 청라총연)의 면담요청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라총연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면담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