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각 경로당별 주1회 12주 동안 경로당으로 찾아가는‘치매극복 두뇌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극복 두뇌놀이터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으로 찾아가서 치매검진과 인지훈련, 원예, 미술, 요리활동, 치매예방체조 등 12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지역에서 발굴한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을 투입된다.
프로그램이 끝나는 12주차에는 참여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전·후 인지개선 여부를 평가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증상악화 및 인지기능 강화 매주 월·수요일 주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또한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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