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 결핵 관리 중요성 강조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오는 18~24일까지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해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홍보활동을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전광판, 홈페이지 및 SNS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민 스스로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서귀포시 고성오일장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를 슬로건으로 오일장 이용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시 동부지역 관내 초등학교 19개소에 쉽게 설명된 결핵예방 웹툰을 배포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보육시설 39개소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기침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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