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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증가 추세최근 5년간 여성 신규채용자 50% 돌파
김혁원 | 작성시간 2019.03.17 15:04
서울시 신규채용자 중 여성공무원 비율(표=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전년도 5급 이상 관리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이 23.1%(자치구 포함)로, 17개 시·도 평균 비율인 15.0%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최고치 수준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채용자(공개경쟁채용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

또한, 전체 공무원(자치구 포함)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연 평균 1.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5급 승진 선발 시 동일조건일 경우 여성을 우선 고려하고 주요 핵심 부서에 여성 공무원을 전진 배치하는 인사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5급 이하 승진심사 기준에 ‘동일 조건일 경우 직무역량 우수자, 고령연자, 다면평가 우수자뿐 아니라 여성도 우선 고려’하는 방침을 마련했다.

고위직으로 진출이 가능한 주요부서에 여성공무원을 전진 배치하는 제도를 시행해 기획담당관, 예산담당관, 인사과, 감사담당관, 실·국 주무과 등 주요 부서 여성비율이 2013년 446명(39%)에서 지난 1월 기준 815명(46.8%)까지 대폭 증가했다.

황인식 시 행정국장은 “시 여성관리자 증가는 시가 승진·전보 등 인사운영에 성평등 가치를 담아 운영한 결과로, 실제 의사결정권이 있는 여성관리자 비율이 증가하면서 정책 마련, 실행에 균형감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선도적인 여성관리자 확대 정책이 우리 사회의 견고한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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