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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보건소,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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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보건소,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 최도순
  • 승인 2019.03.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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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4일'결핵예방의 날'
(사진=제주 서귀포보건소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19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대한결핵협회 도지부(지회장 양일권)와 연계해 결핵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제9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기념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주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X선 무료검진을 비롯한 결핵예방 생활수칙,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 등 홍보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검진 결과 유 소견자는 추구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 및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내 결핵 확산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비말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타인에게 기침, 대화 등으로 전파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결핵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은 물론, 일산화탄소 측정, 암 예방 홍보, 치매VR체험,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각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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