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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버스터미널 통합 운영 59.4%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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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버스터미널 통합 운영 59.4% 만족
  • 손태환
  • 승인 2019.03.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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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결과 시정 성과관리 자체평가 반영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달 27일까지 진행된 부서별 주요시책 성과 만족도 조사에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통합운영’이 참여 시민 중 59.4%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해 각 부서별로 달성한 주요시책 성과에 대해서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만족하는지 조사해 시정 성과관리 자체평가에 반영하고 시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 확보와 향후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생활 속 교통 불편 해소’ ‘석회석 폐광지 활용 관광단지 조성’ ‘건강·환경’ 등 시책 중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미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많은 공감과 관심이 집중됐다.

조사결과, 터미널 통합 운영에 이어 북삼건강생활 지원센터 신축(51.5%),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사업(51.2%),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38%), 제33회 무릉제 대성황(36.4%) 등이 시민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또한, 지난 해 시민 이해도 조사결과 40.5%가 핵심성과를 잘 알고 있으며, 주로 언론보도사항(33%)과 관계자(31.7%) 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가 향후 중점 고려해야할 성과요소로는 시책사업 추진 전 주민의견 수렴·소통 등 사전절차 준수(36.7%), 예산절감 등 사업의 능률적·효율적 수행(30.1%), 주민참여 등의 협업 이행(17.6%)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는 397명이 참여했으며, 전년 시정 성과관리 공통지표의 20%가 반영됐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체감도를 더 높이고,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시민다수 의사를 확인한 의미 있는 조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생활 SOC 사업발굴과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시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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