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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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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9.03.1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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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 참여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2월까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숲체험은 미세먼지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이 심신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놀이밥숲, 아가랑 숲마실, 숲으로 한걸음, 추억의 나이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숲해설사,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상자별 맞춤형(생애주기별) 숲체험 프로그램(유아숲, 청소년숲, 복지숲, 가족숲)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학교, 기업 등 단체 프로그램도 별도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사이트(https://reserve.bu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녹색도시과(051-888-38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숲체험 학습센터에서 휴식, 휴양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며 한번쯤 숲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18일부터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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