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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평선 옥수수 명품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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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평선 옥수수 명품화 사업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9.03.1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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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르트 멸균시스템 도입 연중 출하 가능
(사진=동해시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밭 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시 대표 먹거리인 찰옥수수를 지역 특산품화하기 위한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해 지역 옥수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옥수수 재배 농가에 종자, 비료 등의 농자재를 지원하고, 시와 수평선 찰옥수수를 알릴 수 있는 특색 있는 포장재를 제작해 옥수수 재배 전 농가에 보급한다.

또한, 찰옥수수와 가공 옥수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시식회를 개최하고, 여름철에만 소비되는 시기성을 보완하기 위해 찰옥수수를 상온에서 연중 출하할 수 있는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을 찰옥수수 가공업체에 도입한다.

아울러, 혼반용 찰옥수수, 빵, 팝콘 등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한다.

한편, 시는 올해 찰옥수수 재배 예상면적을 약 130㏊로 예상하고 이 중 100㏊는 생찰옥수수로 전국 판매되며, 20㏊의 물량은 수평선 FB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해 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가공·출하한다.

수평선 FB는 찰옥수수 가공업체로 2016년 시에서 설립해 냉동 및 칼라 찰옥수수와 국산 팝콘 등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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