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강릉시, ‘2019 봄철 산불피해지 조림사업’ 추진
상태바
강릉시, ‘2019 봄철 산불피해지 조림사업’ 추진
  • 오명진
  • 승인 2019.03.19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 관문 산림피해 예방·녹색경관 복구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17년 5월 발생한 성산면~홍제동 산불 피해 임지에 대해 2차 산림피해 예방 및 녹색 경관 복구를 위한 ‘2019 봄철 산불피해지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성산면과 홍제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약 252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은 이후, 시는 지난 해 현재까지 160ha의 산불피해지의 피해목을 벌채했으며, 그중 81ha에 대해 복구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 3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8ha의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림 수종은 시를 대표하는 소나무와 내화력이 강하며 경관이 우수한 자작나무 등 약 7만3000 그루를 식재해 경제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산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 내 산불 피해 임지복구 조림을 완료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