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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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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 김재영
  • 승인 2019.03.19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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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독거노인 등 3700가구 선정
(사진=은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5~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안전 취약가구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4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로 층마다 1개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구는 소방서와 함께 약 3700가구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독거노인 등 화재안전 취약가구를 선정한다.

대상가구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 동 주민센터 및 구 자치안전과에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화재안전 취약가구의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초동진압을 통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가구 방문 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가구원에게 소화기 사용 요령과 소방안전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안전과 재난관리팀(351-6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안전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화재 예방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점검 및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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