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집행 지원체계 구축 일자리·국고보조 SOC사업 중점 관리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행안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4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둔화 등에 따른 어려운 세입여건과 일자리·복지 등 주요 국정과제 수행에 따른 재정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향상을 목표로 하반기 재정집행에 적극 힘써, 행안부가 정한 집행 목표율을 3.61% 초과 달성했다.
시는 재정집행 지원체계를 구축(추진단장 기획관리실장)해 전년 평가부터 강화된 일자리·국고보조 SOC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적기에 예산과 자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자금-집행-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집행상황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지원 등을 통해 계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김경덕 시 재정관은 “올해 상반기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지출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활력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시민체감 및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예산, SOC 사업을 중점 관리해 나가는 등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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