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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자녀 교육 멘터링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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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자녀 교육 멘터링사업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9.03.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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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대학,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협력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정연용 보건복지국장과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9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협력대학(인천대, 인하대, 인천재능대, 경인여대)과 9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시를 비롯한 9개 군·구센터와 협력대학인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인천재능대학교 재능키움봉사단,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내용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습·정서지원 멘토링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간 상호 역할분담과 협력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령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업 역량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 부여, 자존감 형성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와 협력대학의 멘토를 모집하고 군·구센터에 파견해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을 지원한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멘토링 운영으로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갈 것이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조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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