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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공연단 공개오디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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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공연단 공개오디션 실시
  • 김혁원
  • 승인 2019.03.2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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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전통예술 등 200팀 선정, 4월 거리공연 운영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3~24일까지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과 부영 태평빌딩 앞에서 ‘2019 서울거리공연’에서 활동할 거리공연단 선발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음악(노래) 분야는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기악·퍼포먼스·전통 분야는 부영 태평빌딩 앞에서 오는 24일 진행된다.

공연단은 시내 주요 관광명소, 광장, 공원, 시장 등 야외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끼와 재능 넘치는 거리공연가(단체)로 2011년부터 약 870명에 달하며, 올해 총 346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

올해 거리공연단의 선정규모는 총 200팀이며, 선발된 150팀에 대해 소정의 공연실비를 제공하며, 별도 50팀은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 시민만족도 및 호응도 등을 평가해 우수팀에 대해 내년 거리공연단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이를 위해 각 장르별 전문가와 거리공연 전문가가 공연단의 전문성 및 거리공연 적합성 뿐 아니라 관객과의 소통 능력을 심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리공연 홈페이지(seoulbusk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시 문화정책과(02-2133-2542) 또는 KBS 미디어 샛강나루(02-702-7775)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관 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칠 ‘서울거리공연단’을 선발하는 이번 야외 공개오디션에 많은 시민 관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거리공연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펼쳐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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