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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2023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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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2023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목표"
  • 안상태
  • 승인 2019.03.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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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7번째 전국경제투어로 대구를 찾아 "대구는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구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다.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이곳 대구에 있다.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고, 국내 1위의 로봇기업, 세계 3위의 글로벌 로봇기업을 포함해 수도권을 벗어나 로봇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융합돼 로봇의 기능과 활용도는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로봇산업 역시 선도해나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세계시장 선점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사람을 위한 로봇 산업’이라는 원칙 아래 2023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삼았다"며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스타 기업 20개를 만들어내겠다. 정부부터 로봇 보급과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한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시티 산업은 로봇 산업과 접목될 때 시너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대구의 꿈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 대구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때, 대구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 로봇산업도 한 차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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