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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천문화예술거리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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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천문화예술거리 국토부 장관상 수상
  • 김재영
  • 승인 2019.03.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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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소 예술가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방학천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안부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 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 시·군·구 중 201개 기관이 응모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방학천 일대에 유해술집거리를 문화예술거리로, 지난 해 서울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구는 방학천 일대에 밀집해 있던 유해술집거리에 대해 2016년 1월부터 건물주를 직접 만나 설득·계도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폐업한 업소에 ‘방학생활’이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으며 지역 슬럼화 방지를 위해 폐업공실 17개소를 구청이 직접 임차해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한 ‘문화인 마을 건립’ 등을 통해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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