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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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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신청 접수
  • 김재영
  • 승인 2019.03.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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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등 단지별 최대 2000만원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 142곳이며, CCTV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실외 운동시설 보수, 기타 조례상에 정한 사항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성실추진서약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천호대로 145 구청 4층 주택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한다.

특히, 재정 및 시설이 열악한 소규모·노후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등은 우선 선정하고,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02-2127-4298)에 문의하면 된다.

유종렬 주택과장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주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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