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비 5000원...동물등록된 반려견은 접종비 전액 지원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다음 달 1~14일까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개와 고양이 2200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시민 소유의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로, 개는 접종이 필수며 고양이는 소유주가 원할 경우 접종하면 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16개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비는 5000원이며, 등물등록제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이거나 현장에서 등록한 반려견에 한해 접종비를 전액 지원한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의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수의사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출장 접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매년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며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에는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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