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등 400곳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폐기물의 적법처리를 유도하고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폐기물 처리업 및 신고사업장, 배출사업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올해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건설 및 일반폐기물 처리업 77곳, 폐기물처리 신고사업장 18곳, 지정폐기물배출사업장 129곳, 일반배출사업장 110곳, 건설배출사업장 6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준수 여부,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이다.
시는 점검 중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청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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