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 기념 및 봄을 맞아 1사1하천 가꾸기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아산 만들기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적십자봉사회, 행복키움추진단 등 27개 업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교천 야영장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 참여 인원들은 곡교천 야영장, 은행나무길, 인도, 자전거도로 등을 순찰하며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와 우천시 하천으로 유입된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약 5톤을 수거했다.
오세현 시장은 “내 집 앞 청소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통해 깨끗한 아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깨끗한 아산 만들기 대청소의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17개 읍면동, 지역주민이 함께 주요 시가지, 무단투기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추진하는 등 깨끗한 아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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