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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소통공간 창업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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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소통공간 창업카페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9.03.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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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창업특강, 1인 미디어 창업스쿨 등 프로그램 개발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예비)창업가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상담도 하고 교육도 받고 각종 창업 관련 포럼, 강연, 네트워킹과 같은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 창업소통공간인 ‘창업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부산창업카페는 2015년 송상현 광장점 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부경대 대연점, 지난 해 사상역점 등 시 권역별로 구축되면서 1만7000여 명이 방문했고 1만20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창업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정은 꾸준히 교육생이 늘고 있으며 쇼핑몰창업특강, 1인 미디어 창업스쿨, 스타트업 팟캐스트 등 현 추세에 맞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창업카페를 운영하면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더 확대해 운영해 나간다.

세부적으로, 송상현 광장점은 다른 지점보다 컨설팅 신청이 많은 점과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찾는 점을 반영해 창업기본교육장으로 특화하여 매달 1회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상담한다.

부경대 대연점에서는 위치상 청년창업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점을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종 첨단기술 분야의 창업특강을 개최하고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Party of Start-ups: PASTA)를 정례화한다.

지난 해 조성한 사상역점은 서부산권의 창업수요를 관리함과 동시에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사상인디스테이션과 인접한 점을 활용해 문화와 예술 관련 창업자들이 모일 수 있는 특강과 이벤트가 활성화 되도록 한다.

부산창업카페 이용 및 교육은 부산창업카페 홈페이지(www.busanstartup.kr)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수일 시 일자리창업과장은 “창업카페는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춰주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시는 창업 관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잡고 효과를 극대화 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이용자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산의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니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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