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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부처 공모선정으로 국비 574억원 확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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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부처 공모선정으로 국비 574억원 확보 투입
  • 최도순
  • 승인 2019.03.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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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11개 지구 국비 확보
남원읍 드림센터(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전국공모 등을 통해 11개 지구에 국비 574억 원(총사업비 994억 원)을 지원 받아 다목적회관, 도로 등과 같은 각종 인프라 확충과 석주명 기념사업과 같은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2012년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3개 지구(성산, 표선, 서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개 지구(대정, 영천, 남원, 안덕), 농어촌주거여건개선사업 1개 지구(강정동)등 8개 지구로써, 총 사업비 562억 원중 국비 70%(393억 원)의 재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은 86억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경관개선사업, 문화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전국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2016년 도시활력증진사업 1개 지구(회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개 지구(월평, 대정)로써 총 사업비 332억 원 중 국비 50~60%(181억 원)의 재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도시활력 증진사업으로는 27억 원을 투입해 회수마을에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과 다목적회관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는 월평마을에 17억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토지매입 및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정읍에는 42억원을 투입하며 가로경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쇠퇴한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써 올해는 원도심(중앙동)과 안덕면 지역 신규 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등 지속적인 국비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지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서귀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사업계획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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