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지 280곳 중 91곳 점검완료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19일까지 위험관리 대상시설 280개소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도와 협의를 통해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위해 소방, 가스, 전기, 건축 시설 분야 등에 대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안전관련 단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또한,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지난 21일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해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91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일부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나머지 추진 중에 있는 189개소의 시설에 대해 이달 안에 마무리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해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더불어, 합동점검 대상에 미 포함된 시설에 대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숙박·목욕업소, 노래방, PC방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보급하고, ‘우리집은 안전한가요?’라는 주택용 안전점검표를 제작한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안전문화 정착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시설관리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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