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포항시, 시민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상태바
포항시, 시민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 박춘화
  • 승인 2019.03.2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0개교 12개 사업 26억8200만원 심의, 87개교 14억원 지원 결정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관내 초·중·고 90개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125개 사업 26억8200만 원을 심의해 87개교에 총 1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자유학기제 시행과 연계한 '포항희망그린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토론과 실습 등의 자기주도 창의학습향상에 1억 원의 예산을 별도 지원한다.

이달 중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실무위원회의 심사에 의거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특히,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교육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5억 원 외에도 올해 도내 최초로 3무(無)교육복지 시행에 따라 유치원 및 초·중학교 무상급식 195억 원, 어린이집 무상보육 33억 원, 중·고등학교 입학생 무상교복 지원에 27억 원 예산을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 등 교육선진화 기반구축에 40억 원,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11억 원, 학교시설 상·하수도요금 감면지원 9억 원,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지원 4억 원 등 3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문화도시 실현 및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포항시의 주인이자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